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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호준(38)이 "어려운 코미디 장르, 노하우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아무래도 장르가 코미디라 사람마다 웃음 포인트가 다르지 않나? 역동적인 코미디에 재미를 느끼는 방면에 또 다른 웃음을 추구하는 분들도 많다. 이 접점을 찾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미디 장르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코미디 연기를 많이 해서 나만의 코미디 포인트 혹은 노하우가 쌓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자동차는 말이 없지 않나? 자동차의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 스텔라의 반응을 상상하면서 연기해야 했다.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된 계기가 됐다. 그래서 힘든 부분도 있다. 벽을 향해 이야기 한 기분이었고 리액션이 없어서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스텔라'는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등이 출연했고 '형'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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