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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경리가 팬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를 본 한 팬은 "언니 그거 피싱이니까 사이트 들어가지 마세요!"라며 자신이 정보보호학과 4학년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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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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