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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이들은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 콘서트 역시 당초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예매 대란이 벌어지며 25일 월요일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4월 23일부터 25일까지의 3회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고 'K팝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내 도쿄돔에 입성했다. 새 공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만남으로, 현지 팬들과 오랜 시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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