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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 여성과 열애중이다.
이날 저녁 식사에는 이들 외에도 알팔라와 절친인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화가이자 영화감독 줄리안 슈나벨이 합류했다. 이들은 슈나벨의 전시회를 축하한 후 저녁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난 28세 알팔라는부유한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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