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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롤링스톤은 "세븐틴에게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곡을 선보이는 것은 단순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전략이 아니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제스처"라고 전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스쿱스는 "어떤 언어로 노래하든 있는 그대로의 세븐틴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한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분들이 우리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팬분들이 노력하시는 만큼, 우리도 (다른 언어로) 녹음할 때 최선을 다한다"라고 진솔하게 속내를 밝혔다.
특히, 오는 5월 공개될 정규 4집에 대해 호시는 "뜨겁고 열정적일 것"임을 예고했고, 에스쿱스는 "지금까지도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해 왔지만, 다음 앨범은 저희 마음을 더욱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Darl+ing'은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Darl+ing'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u-mo 1위에 등극했고,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6개 국가/지역 TOP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세븐틴이 Apple과 협업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한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이 지난 15일 Apple 명동에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 스토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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