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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의 마블 유니버스를 이끌어갈 또 하나의 강력한 히어로 '미즈 마블'(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 미라 메논, 샤미인 오베이드 치노이 연출)이 주인공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전해 어떤 서사가 담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는 카말라 칸이라는 확신을 주며 MCU 제작진의 만장일치 캐스팅을 이끌어냈고,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국내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오리진 스토리인 '미즈 마블'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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