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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설인아가 '설비글'의 면모를 보여준다.
설인아는 '사내맞선' 진영서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꾸러기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멀쩡한 집을 두고 고라니가 출몰하는 무인텔을 애용하는가 하면, 하이틴 감성에 취해 스케이트보드 연습에 온 몸을 불사 지르는 등 한시도 쉬지 않는 '설비글'의 하루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설인아는 "한 번 맛보면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된다"고 자신을 소개, 스케이트 보드의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는 '하이틴 감성'은 스케이트보드 붐을 예감하게 만든다. "보드는 인생을 가르쳐 줍니다"라는 명언까지 준비했지만, 낡다 못해 찢어지기 일보 직전의 바지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설인아가 자신의 집을 두고 무인텔에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호캉스'처럼 편안한 분위기도 아닐뿐더러, 야생의 고라니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무슨 사연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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