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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주미가 50대 나이에도 화려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 2001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1세, 16세 아들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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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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