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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고은아 "난 팔다리 얇고 배만 나온 개구리 몸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4-29 14:49


사진=KBS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배나온 '개구리 몸매'"

베우 고은아가 29일 방송하는 KBS2 '빼고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고은아는 이날 "기사에 '12kg 감량' 수식어가 따라 다녀서 다들 내가 말랐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내 몸은 팔다리가 얇은데 배가 나왔다. 개구리 몸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어서 배를 가리면서 말라보이게 입고 다녔다. 그런데 서른 중반이 되니 급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 안 빠지는 살들이 있더라. 30대 대표로서 솔직한 내 몸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첫 방송하는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를 함께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메인MC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김신영이 나섰으며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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