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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때문에 감량, 호처럼 '24㎏' 감량이 따라다닌다."
이어 "난 반평생 통통족, 뚱뚱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며 살았다. 그 누구보다 들려줄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았다. 20대보다 더 살찐 40대 중반을 맞이했지만, 난 정말 날 좋아한다"며 "많은 여성분들이 고민하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날 어떻게 사랑하는지 등 들려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첫 방송하는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를 함께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메인MC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김신영이 나섰으며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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