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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초창기 싼티(?) 잃어 되찾으려 노력 중"('미우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5-06 10:29 | 최종수정 2022-05-06 10:2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싸이가 싼티를 언급했다.

8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월드 스타' 싸이가 출연해 역대급 자폭(?)과 예능감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전 세계에 '말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춤꾼인 싸이가 정작 배우 이병헌에게 춤으로 굴욕을 당한 웃픈(?) 비화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싸이 춤 선생'으로 등극한 이병헌에게 "다시 해 봐" 라는 말만 무한 반복으로 들었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은 것.

또한, MC 서장훈이 "'강남스타일' 로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오른 후 초창기의 싼티(?) 를 잃은 것 같다"고 묻자 싸이는 "싼티를 되찾으려고 노력한다(?)" 며 의외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싼티가 폭발하는 특유의 건배사를 선보여 맘심까지 저격했다.

이어, '공연의 신' 싸이는 여장 퍼포먼스에 얽힌 짠내 폭발 경험담도 공개했다. 공연 도중 가장 현타가 왔던 순간을 회상하며 "그 때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 "너무 외롭고 슬펐다" 라고 고백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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