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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친절하게 다가오는 남자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경실은 "내가 그러지 않았냐. 난 성욕 그런 건 없고 늘어 나는 건 식욕과 상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이게 갱년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열이 막 난다. 근데 그 전에는 그냥 더웠던거다.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부는데도 덥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게 갱년긴가봐'라고했다. 남편은 위로해준다고 '자기는 갱년기 오려면 멀었다'라며 위로를 하더라. 근데 이게 세 번째 반복되니까 이 밑에서부터 성질이 올라와서 '내가 갱년기라면 갱년기지 왜 아니라는 거야'라고 성질을 냈다. 그랬더니 남편이 1분30초 정도 쳐다보더라. 그 다음부터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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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강수정은 정선희에게 "언니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고, 정선희는 "대한민국 남자들이 날 얼마나 무서워 하는 줄 아냐"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남자들이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이 놀래서 소개를 시켜준다고 해도 안 받는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선희 역시 "친절하게 남자가 다가오면 '꺼져'라고 욕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경실은 "꼭 돈을 달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정선희는 "없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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