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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이대형과 결혼?...장윤정 "축의금 1000만원" 통 큰 약속 ('당나귀귀')[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09 09:04 | 최종수정 2022-05-09 10: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김숙과 이대형이 결혼하면 축의금 천만원 내겠다"며 통 큰 축의금 약속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4년차 트로트 가수 장윤정 사단의 밀착 24시가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팬클럽 회원 결혼식 때 축의금 천 만 원을 냈다고 하더라"며 '장회장' 장윤정의 스케일에 놀랐다. 이에 장윤정은 "농담 삼아 팬미팅 중에 '여기서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첫 커플한테 축의금 천만 원 주겠다'고 했다"며 "'재밌게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야기를 한건데 진짜 결혼하셔서 축가도 부르고 축의금도 드렸다"고 밝혔다.

이때 전현무가 "김숙 씨가 기대가 된다. 의리의 장회장이다. 이대형과 결혼하면 천만원?"이라고 했고, 장윤정은 "기사도 엄청 났더라"고 했다. 이에 김숙은 "이대형 씨와 결혼하면 축의금 얼마 낼거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천만원 주겠다"면서 통 큰 약속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콘서트를 위해 대구로 향한 장윤정. 그는 '지금까지 한 공연 횟수'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 1년에 40주는 하는 거 같다. 하루에 2회씩 한다"고 했다. 장윤정은 "1년에 10만km는 더 탔을거다"면서 "차를 1년 6개월 타면 폐차가 됐었다. 벤을 8대 정도 탄 거 같다. 차가 못 간다.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일일 보금자리는 공연 주최 측에서 준비해준 하루 숙박비만 330만원의 초럭셔리 스위트룸이었다. 리버뷰 욕실, 고급 파우더룸까지 약 60평 규모의 럭셔리 스위트룸에 모두가 감탄했다.

장윤정이 스위트룸에 들어오자마자 찾은 것은 '술'이었다. 공연 전날에는 무조건 회식이라는 장회장 사단. MC들이 안주 20만원, 술 15만원에 놀란 것과 달리 장윤정은 "이날은 조촐한거다"고 했다. 이어 장윤정은 "공연 전날은 무조건 회식이다. 공연 끝나고도 무조건 회식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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