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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지난해 유아 자위, 청소년 음란물 시청 대처법 등 자녀 성(性) 문제에 대한 강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MBC '오은영 리포트'가 시즌2로 돌아온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었다고.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남편만 없으면 행복한 가족이라고 말할 정도로 부부의 갈등이 깊음을 보여준다. 남편 때문에 고생했던 세월이 용서가 안 되는 아내와 옛일은 묻고 살라는 남편, 살 떨리는 노부부의 심각한 갈등이 공개된다. 실제 촬영 중에도 남편의 돌발 행동에 아내는 이혼을 선언한다.
그런가 하면, 상담 도중 오은영 박사의 말을 듣던 김언중은 오은영 박사에게 대뜸 큰절을 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대한민국 부부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5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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