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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올해로 47세를 맞은 가수 백지영이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다.
백지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일. 교회 다녀오면서 오르막을 업어달라는데 되게 힘든 표정이길래 홀랑 업어줬더니 업히자마자 웃고 떠들어? 엄만 그냥 운동했다 생각해. 너무 빨리 커서 서운했는데 아직 애기구나라는 느낌에 조금 기뻤다. 하임아"라며 "업어 키운다. 힙업운동. 24kg"이라고 적었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42세에 딸 하임 양을 낳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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