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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윤계상과 손석구는 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른 빌런이다"고 말했다.
앞서 마동석은 '범죄도시2' 제작발표회 당시 1편 장첸 역의 윤계상과 2편 강해상 역의 손석구의 비교에 대해 "1편에 호랑이가 나왔다면 2편에 사자가 나온 것 같다. 같은 맹수지만 결이 다르다.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고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마동석은 "호랑이와 사자를 비유했는데 두 맹수가 모두 잔인하다. 각자 개성을 가진 맹수들이다. 1편 빌런과 2편 빌런이 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른 빌런이라 그런 비유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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