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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딸들에게 '장신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줄 듯하다.
박준형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느므나 귀여운…박혜이는…키가 크기 위해…가족 단톡방에…물약의 편지를 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걱정마라 박혜이. 네 아빠 186cm 네 엄마 169cm 우린 반드시 자라고 만다. 우린 결코 작지 않아. 쭉쭉 늘리자 쭉쭉"이라고 덧붙여 혜이 양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2005년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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