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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깜짝 놀랄 촉에 놀랐다.
백지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일 정은이랑 장을 보고 날씨 예술이길래 급으로 잠시 카페에 들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지영은 "하임이랑 다시 집 앞 카페 가서 강냉이도 만나고 즐거운 데이트. 너 엄마랑 올리이모 카페 간 거 어떻게 알았니? 아직도 불가사의다"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백지영은 지인과 만난 것을 어떻게 찰떡같이 알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는 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백지영은 칭얼거리는 딸을 위해 지인과 함께하는 자리에 데리고 가 육아맘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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