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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이영자에게 소개팅 주선을 받고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정선희는 이상형이 아빠 같이 푸근한 남자라며 "영자 언니한테 말했더니 아빠를 소개시켜주더라. 깜짝 놀랐다. 아빠 같은 푸근한 사람이랬는데 아빠가 나온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애인이 없는 정선희와 이영자는 서로 외로움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고. 정선희는 "언제가 제일 외로워라고 물어보면 너무 외로워서 술잔 두 개 놓고 술마셔라고 얘기하곤 하다. 어느 날 이영자가 '외로워서 어떨 때는 도둑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면 안 되지. 안 되는데 외로우니까'라더라"라고 이영자가 했던 말을 그대로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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