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TV CHOSUN '개나리학당' 16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슈퍼맨 아빠인 홍경민-김재원-황제성-제이쓴이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2세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던 제이쓴은 "예정일이 8월 17일이다. 아들이다. 태명은 '똥별이'"면서 임신 사실을 알기 전날 본 별똥별이 인상적이라 똥별이라는 태명을 지었다고 말해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
이에 제이쓴은 곧 태어날 똥별이에게 영상 편지를 준비, "아빠가 아직은 실감이 안나는 데 나오게 되면 잘해줄테니까 쑥쑥 건강하게 나와서 아빠랑 재미있게 놀자"라면서 아들 바보를 예약했다.
이에 개나리 멤버들은 예비 아빠 제이쓴의 2세 '똥별이'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나섰고, 제이쓴 본명인 연제승의 성을 따라 '연' 씨 성을 가진 개나리 표 이름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개나리 멤버들은 맛있는 것 많이 먹으라는 뜻의 연탄불고기, 운동 많이 하라는 뜻의 연체동물 등 말도 안 되는 이름들을 무더기로 외쳐 제이쓴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던 터. 결국 제이쓴은 황제성에게 "아이들한테 이상한 이름 알려주지 말라"며 발끈했고, 황제성은 "지들이 생각한 거야!"라고 억울해해 현장을 한바탕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