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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보라, 응급 제왕절개 수술한 이유 "아기 호흡 안 좋아졌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5-27 15:17 | 최종수정 2022-05-27 15:17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팀의 아내 김보라가 팬들과 출산 및 육아 후기를 공유했다.

김보라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완모맘으로서 모유수유 응원해요~ 아기가 모유 먹으며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그 눈빛 아시죠"라고 김보라를 응원했다. 이에 김보라는 "완전 알아요!! 사랑이 완전 샘솟아요"라면서도 "저 모유수유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요. 체력적으로 힘든 건 둘째치고 아기가 젖병에 익숙해서 쭈쭈 먹을 때 너무 울어서..지금은 그 단계를 지나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팬은 "혹시 어떤 이유로 응급제왕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김보라는 "제가 자궁수축이 3주 동안 꽤 규칙적으로 있었어요. 자궁도 근육이라 이렇게 오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다 보면 출산 후에 자궁회복이 더디고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더 못 기다리고 유도분만을 하다가 자궁문이 너무 안 열리는 와중에 아기가 호흡이 안 좋아져서 제왕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팀과 김보라는 지난해 2월 결혼,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팀 김보라 부부는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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