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담비♥이규혁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이규혁은 손담비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어머니의 이야기의 끝은 항상 임신이었다. 이에 손담비는 "결혼할 때 아이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며 "바로 가지면 더 좋을 것 같다. 신이 주시는 거니까 노력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성별에 대해서는 "오빠가 아들을 원한다"라며 '오형제 엄마' 서하얀의 기를 받았다.
|
어머니는 "결혼하면 실감이 날 것 같다. 오늘 주변 사람들에게 사위를 소개시켜주고 하니까 행복이란 게 이런 거 같더라"며 "아들, 딸 하나씩 낳으면 좋을텐데"라고 2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요새 다 젊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어머니는 "돈 주고 고쳤다고 할까"라며 너스레를 떤 뒤 "성형은 안 좋아한다. 딸은 코가 높아서 성형 의혹이 있었는데, 성형 한 건 없고 눈은 찝었다"며 쌍밍아웃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손담비는 "엄마가 오빠에게 시계를 줬다. 엄마가 시계 이야기를 했을 때 처음에 좀 화가 났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엄마 마음은 아는데, 엄마가 10년 동안 모은 전 재산이었다. 그 걸 오빠 시계를 산 게 많이 뭉클했다"고 했고, 어머니는 "규혁이 자네한테 뭘 못해주겠나. 뭐든 다 주고 싶네"라고 사위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