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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극한 주방에서 수준급 요리를 완성하며 우렁찬또에 등극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토끼씨' 집에 도착해 냉장고 점검부터 시작했다. 오래된 반찬들을 꺼내 깔끔하게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마쳐 '우렁찬또'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뭐라도 더 만들어 놓고 가야겠다"라며 한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요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요리 도구도, 식재료도 거의 없는 극한 주방이었기 때문. "여기서 무슨 요리가 되겠어?"라는 걱정도 잠시, 이찬원은 얼마 안 되는 재료들을 이용해 놀라운 요리들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찬또매직'이었다.
그 중에서도 이찬원의 참나물 들기름 파스타는 압권이었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신박하다. 요리 천재"라고 감탄했을 정도. 파스타를 위한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재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있는 몇 가지 재료들을 활용해 멋진 퓨전 파스타를 완성한 것. 요리를 하며 신난 이찬원은 노래를 부르며 어설픈 춤사위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방구석 콘서트가 이어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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