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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지혜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1일 한지혜는 SNS에 "11개월 아기가 되자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진 윤스리. 기저귀 갈기, 옷 입히기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졌고 뭐좀 도와주고 거들려면 혼자 하겠다고 손사래 치고 소리 지르고 울고 짜증낸다. 밥 먹을 때 숟가락, 물통, 그릇 떨어뜨리는건 기본인데 밥 먹고 나서 손이랑 얼굴 씻을 때 화내다 못해 내손가락 꽉 깨물고 못물게 무반응 하니까 자기 손가락 부르르 떨면서 꽉 깨문다. 놀라서 검색해보니 이 맘때 아가들 다 그런거라고, 자연스러운 건데 다치지 않게 다른 곳으로 관심 돌려주라고.. #오늘멘붕 하아 어려운 엄마되기 #내마음과다르게예쁜아가사진 #돌사진 #잘크고있다 #침착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결혼 1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한지혜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윤슬 양의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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