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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장수원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장수원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미팅 때 장수원과 일을 못하겠다고 했다"는 이야기에, "군 제대 후 연기 시작할 때 스타일리스트를 소개 받았는데, 워낙 바쁘셨고 전문 배우가 아닌 것 등 복합적인 이유로 거절 당했다고.
저도 별로 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첫 만남에서 거절당하고 나서 남자 스타일리스트 형과 일했는데, 아내랑 친한 사이다. 오다 가다 만나서 친구처럼 지냈다. 그러다 아내가 먼저 만나보자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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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혼 8개월차인 장수원은 아내와 처음이자 마지막 싸움을 밝혔다. "주말에 아울렛 데이트를 하는데, 핸드폰을 하던 사이 아내가 자동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면서 "크게 다치지 않을 것 같아 가만히 있었는데 아내가 아픈 소리가 계속났다. 그래서 '그게 아프면 납골당 가겠다'고 했더니 그것 때문에 삐져 입이 나왔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상이몽' 아내즈들은 장수원에게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또한 장수원은 2세 계획에 대해 "준비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들이 좋았는데, 지금은 엄마랑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나이도 있고 해서 병원을 다니면서 준비 중이다"라는 장수원은 "이지혜가 했던 곳에 다니고 있다"라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예약잡기 어려운 곳인데 잘 했다. 어렵게 가진 만큼 너무 예쁘다. 좋은 결과 있을거다"라며 응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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