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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의 수어 시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을 휩쓴 영화 '코다'(션 헤이더 감독)가 윤제균 감독 연출, 배우 장동윤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윤도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으로 처음 배리어프리버전과 인연을 맺었다. 장동윤은 최근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주인공 태일이 목소리 출연과 '늑대사냥' '애프터' 등 신작 영화를 촬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동윤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기쁘게 더 많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고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윤제균 감독과 장동윤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코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동안 '벌새' '타인의 친절' 등 4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코다' 등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 윤제균 감독 연출, 장동윤 내레이션으로 제작된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은믹싱 등 후반작업을 거쳐 7월부터 공동체상영 등을 통해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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