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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원조 토르는 나"… 리스 헴스워스X나탈리 포트만 '토르4' 7월 6일 전세계 동시 개봉 확정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09 11: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가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크리스 헴스워스와 나탈리 포트만의 특별한 인사가 담긴 '토르 VS 마이티 토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개봉 소식과 인사가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토르의 이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유쾌한 티키타카를 통해 특별한 케미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역을 맡은 기쁨을 드러내자 "원조 토르는 나"라고 받아치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한 때는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토르4'를 통해 토르와 마이티 토르로 다시 만나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난 그냥 토르가 아닌 더 강한 마이티 토르"라고 주장하는 나탈리 포트만과 지지 않고 "난 아스가르드의 신"이라 말하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대화는, 강렬한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와 대체불가한 독보적 히어로 토르가 함께 펼쳐 보일 더욱 강력해진 액션을 기대케 한다.

'토르4'는 '토르: 라그나로크'로 독보적 개성의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아스가르드의 통치자로 돌아온 킹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등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어로들이 다시 뭉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기의 빌런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 올림푸스의 왕 제우스 역의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MCU에 합류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스케일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등이 출연했고 뉴질랜드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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