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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김건모의 파경 원인이 사생활 폭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김건모의 반박에도)'가세연'은 김건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공개뿐 아니라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이어가면서 김건모는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장지연 역시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김건모는 누명을 벗었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삶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파경설까지 나왔다"며 "김건모와 장지연은 아직까지 서류상으로는 부부관계다. 하지만 1년 넘게 별거를 했고 소위 말하는 사실상 남남관계다.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은 '가세연'의 폭로가 기점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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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부부로 동거를 시작한 후 이 때문에 김건모를 소개해준 지인들과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 과정에서 (에르XX) 고가의 명품 가방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 사례 문제로 장지연은 지인들과 약간의 갈등이 생겼다. 공교롭게도 이 과정에서 김건모를 향한 '가세연'의 폭로가 터져 나왔다"고 했다.
이어 "김건모 입장에서는 평생 쌓아왔던 명성이 한 번에 무너진 엄청난 일이라 세상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더라. 그리고 장지연과의 신뢰도 급격하게 흔들렸다. 신뢰가 깨진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날로 소원해졌다. 별거를 하며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졌지만 관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파경 직전의 단계까지 갔다. 파경 단계에 이른 시기가 꽤 오래전이라 재결합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김건모를 잘 아는 한 관계자가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최근 진행 중에 있었고 최근 양측이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조만간 서류상으로도 남남이 될 것 같다"고 절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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