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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
15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김민주는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세자빈 안 씨(안자연)' 역에 캐스팅 됐다.
'금혼령'은 네이버웹툰의 연재작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천지혜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퓨전 로맨스 사극으로, 조선에서 세자빈을 잃고 폭군으로 변한 왕이 백성들의 혼인을 금하는 '금혼령'을 내린다.
한편, 김민주는 아이즈원 활동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 MC로 2년 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 tvN D 스튜디오 '겟잇뷰티' MC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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