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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 향방을 두고 엇갈린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연수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유수경 기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하던 중, "나는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크다, 결혼생활 때 부족했던 만큼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어 그간 일라이에게 본인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를 밝혀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속마음을 숨겨왔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라이 역시 유키스 전 멤버였던 알렉산더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연수에게 얘기하지 못했단 합가 고충을 털어놓는다. 일라이는 "같이 살면 옛날처럼 될 거라는 것이 뼛속까지 느껴진다"며 5주 동안 함께 생활했던 소감을 밝히고, "(지난 결혼생활) 그땐 지옥 같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충격을 안긴다.
제작진은 "지난 5주간의 합가를 통해 묵은 앙금을 풀고 한결 편안해졌던 두 사람이 숨겨온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며 "두 사람이 재결합에 대해 어떤 의견을 모으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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