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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오늘도 삽질'에 동반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계속 밀려드는 손님에 두 사람은 점점 지쳐갔다. 바쁘게 오전 시간이 지나가고 잠시 쉬는 시간, '오늘도 삽질'엔 특별한 일일 일꾼이 나타났다. 바로 이장원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였다.
이장원과 배다해의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정재형은 "다해 울고 갈 수 있는 질문지 좀 부탁 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다해의 등장에 놀란 이장원은 "오늘 오길 잘했다. 동【 땅 파고 이런 거 대신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하고 실망한 점에 대해 배다해는 "부딪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오빠가 싸움을 거의 안 만드는 성향"이라면서도 "단점은 오빠가 가끔 AI같을 때가 있다. 제가 TV보다가 자주 우는데 그걸 보고 웃는다. 타인이 울고 있을 때 휴지를 건네주면 조금 더 나를 배려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그 다음에 울었더니 웃으면서 휴지를 주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배다해는 '오늘의 삽질'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더운 데서 밖에서 계속 삽질하는 건 정말 힘들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런 의문이 들더라. 정말 힘든 걸까, 이 분들이 온실 속 화초 같은 분들일까 의문이긴 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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