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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두 딸이 남다른 다리 길이를 자랑했다.
이 과정에서 올해 15살, 14살인 라오, 라임 양은 175cm인 엄마를 꼭 닮아 길쭉한 다리길이를 자랑하는 등 우월한 DNA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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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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