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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편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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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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