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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방송 데뷔 전의 삶, '자취방'으로 설명하고 싶었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6-23 16:13


사진 제공=빅플래닛메이드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무진이 앨범 주제를 '룸'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무진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룸 Vol.1' 쇼케이스를 열고 "방송 데뷔 이전과 이후가 달랐는데, 이전의 삶을 자취방으로 설명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무진의 신보 '룸 Vol.1'은 이무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후의 이야기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상인 '자취방'을 모티브로 여는 '룸'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데뷔 이후에 걸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채로운 자작곡에 담아냈다.

이무진은 "방송 데뷔 이전과 이후가 너무 확고하게 달랐다. 커버곡으로 인해 붕 떴던 경향이 있었다. 하루만에 달라져서, 그 이전에 만들어 놨던 곡들을 앨범에 담았다.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은데 방송 데뷔 이전에 무언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자취방이 생각나더라. 사회 생활 이전에 단어를 담아보자고 했다"고 앨범 소재를 '룸'으로 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무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룸 Vol.1'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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