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때아닌 결혼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재미 한인커뮤니티인 미씨USA에는 최근 RM이 결혼을 약속한 여성이 있다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후배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RM과 결혼을 주장한 후배는 "날짜는 정확히 말씀 못드리지만, 상대가 유명인이다. 아직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며 "방탄의 리더"라고 예비 신랑에 대해 밝혔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해당 글은 유튜브에서도 주목받은 상황. 빅히트 뮤직 측은 "유튜브발 악성 루머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