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태희 동생' 이완이 "매형 비보다 내가 골프 더 잘 친다"면서 여유만만 자신감 포스를 드러냈다.
김국진은 "(이완의) 가족끼리 가는 여행에 같이 가자"라는 이완의 권유에 가족 여행에 따라갔을 뿐만 아니라, 가족 시사회까지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놔 탄성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시사회에 초대받아 가면 옆자리에 김태희가 있었다"며 그 당시 "이게 맞는 건가? 한참 생각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강석우가 이완에게 "(김국진을) 왜 초대했냐"고 질문하자, 이완은 머뭇거리면서 "가족 같아서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소문난 골프 실력자인 이완은 "매형 비의 골프 실력은 어때?"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원래 저랑 실력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제가 조금 더 잘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완은 "누나 김태희는 원래 가족 중 유일하게 골프를 안 쳤는데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는 말로, 가족 모두 골프에 진심인, 골프 사랑을 밝혀 귀추를 주목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