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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의 사제 동행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재욱과 정소민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가파르게 깎아지른 절벽 아래 푸르른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 속 나룻배를 탄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소민은 큰 짐꾸러미를 메고, 앞서 유준상(박진 역)에게 받은 주상욱(장강 역)의 칼까지 들고 있어 제자 이재욱과 스승 정소민이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무엇보다 이재욱의 눈빛이 한층 더 단단하게 빛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이재욱은 극중 아버지 주상욱에 이어 아버지처럼 따랐던 유준상에게까지 내쳐지며 또 한번 내면에 상처를 입은 바. 어딘가 굳은 결심을 한 듯 의지로 불타오르는 이재욱의 모습이 포착돼 그가 술사로 한층 더 성장할 것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하는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환혼'은 오늘(26일) 밤 9시 1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