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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에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외계+인' 작품 전체의 시각효과 및 사운드, DI(디지털 색보정) 등 주요 후반 공정 전반을 담당했다. 그동안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승리호'(2021) 등을 통해 상상 속 세계를 VFX 기술로 창조해온 덱스터스튜디오는 자사만의 노하우를 토대로 압도적이고 센세이셔널한 비주얼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욱, 강종익 덱스터 대표는 "독보적 연출력을 지닌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외계+인' 프로젝트는 덱스터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한 강렬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범죄도시 2'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 산업의 회복세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 '헌트', 한재림 감독의 항공 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2022년에도 한국 영화의 후반 작업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최고의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