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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나탈리 포트만의 MCU 컴백, 소식만으로 흥분됐다"고 말했다.
또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에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빌런은 동정심을 가진 빌런이다. 옳지 않는 방법이지만 신들이 인간을 제대로 돌보지 않기 때문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영화를 보면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가 이해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등이 출연했고 뉴질랜드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