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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모범형사'가 강력2팀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리고 드디어 사건 수사하다 안방극장까지 사수하러 더 강력해진 포스로 무장한 강력2팀이 돌아온다.
컴백 포스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범형사' 시즌2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이곳저곳 담겨 있다. 제목 '모범형사2'가 적힌 철문을 열고 다 함께 등장한 강력2팀 형사들의 당당한 발걸음과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그들이 돌아왔다"라는 카피가 바로 그것. 강력2팀만의 '꼴통력'과 진짜 형사들의 합동 케미로 사랑받았던 이들의 대활약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마치 선 넘은 악인들을 혼내주고 나온 듯한 형사들의 홀가분한 표정만 봐도 '모범형사2'가 더 강력해진 통쾌함과 유쾌함으로 무장했음을 예감케 한다.
한편,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의 세 번째 호흡인 '모범형사2'는 '언터처블', '모범형사1'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 드라마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