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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후 쏟아지는 비방글..."심적으로 속상하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09:17 | 최종수정 2022-06-29 09:19


이장원 배다해. 사진 제공=배다해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결혼 후 쏟아지는 왜곡된 추측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 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했다(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성향상 이것저것 잘 찾아보는 꼼꼼함이 없는 터라 그때그때 그냥 혼자 조용히 지나치면 되겠지 하며 지내왔다"며 "때마다 한 번씩 지인들 가족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자료를 받게 되다 보니 아주 큰일들은 아니지만 꾸준히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앞으로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용기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모아놓는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한다거나 하는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을 드려본다"면서 "만약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 서로에게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치고 속상할 것 같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배다해는 "제가 더 열심히 잘 해보도록 할 테니 이 상황들을 앞으로 잘 이겨내보고 잘 지나갈 수 있게 함께 너그럽고 예쁜 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즈 이장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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