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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극 중 이주빈은 조폐국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을 맡았다. 그는 조폐국 국장 조영민(박명훈)과 부적절한 관계이자, 강도단과 남북 합동 대응팀을 동시에 뒤흔드는 변수를 몰고 오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이주빈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인질의 모습부터 조영민의 배신, 덴버(김지훈)와의 러브라인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하는 연기를 선사,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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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