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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희진 이사가 이끄는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의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콘셉트'라는 키워드를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면에 내세운 선구자라는 평을 받는다. 그는 레이블 설립 시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아티스트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민희진의 포부가 담긴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콘텐츠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팀명, 멤버 구성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어 이날 공개될 콘텐츠에 더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