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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과시했다.
현재 '탑건: 매버릭'은 마블 '이터널스'(21) 305만명, '블랙 위도우'(21) 296만명을 모두 제치고 매일 관객 동원을 갈아치우며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 3위에 단숨에 올라서며 인간계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보여주는 중이다.
'탑건: 매버릭'의 입소문 흥행에는 모든 액션을 직접 해내는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이 호평 포인트로 작용했다. 톰 크루즈는 물론 파일럿 역의 모든 배우들이 직접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한 장면은 그린 스크린 없는 짜릿한 리얼 액션으로 극찬 받고 있다.
'탑건: 매버릭'의 팬데믹 이후 최초로 진행된 내한이자 톰 크루즈의 열번째 내한 이후 한국 관객들은 이례적으로 '탑건: 매버릭'의 일본 관객수 431만 관객을 넘어보자는 '탑건 N차 관람' 신드롬까지 불고 있어 더욱 '탑건: 매버릭'의 흥행 돌풍이 기대가 된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스 텔러 등이 출연했고 '온리 더 브레이브' '오블리언' '트론: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