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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런닝맨'에서는 '집종국'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송지효가 안주인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자꾸 김종국과의 결합을 상상한다. 가끔 상상 해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폭로했고, 송지효는 "택도 없는 소리"라고 호통을 쳐 안주인 포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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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션인 '속담 완성하기'는 에이스 유재석, 김종국마저 '깡깡이 모드'가 되면서 멤버 모두가 미션 실패했다. 오기가 생긴 유재석이 따귀를 걸고 "혼자서 다섯 번을 맞히겠다"며 다시 도전했지만 따귀를 맞았고, 김종국만 가까스로 성공했다. 이후 미션인 '의리의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6명의 멤버들이 25개의 칼만 꽂으면 미션 성공이었으나 유재석이 실패했고 제작진이 제시한 단어의 초성을 바꿔말하면 되는 마지막 미션 역시 멤버들이 연달아 오답을 말해 미션 도전에 실패했다.
유재석이 벌칙 카드를 뽑으며 벌칙 주인공이 됐으나, 전소민이 "6만원에 대신 벌칙하겠다"고 나섰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전소민은 '혼자서 코인 노래방에서 노새 세 곡 부르기' 벌칙을 오히려 즐기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