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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신혼여행서 눈물 펑펑...♥백종원과 부부관계 횟수 줄어" ('오은영리포트')[SC리뷰]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7-05 01:32 | 최종수정 2022-07-05 06:5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유진이 부부관계, 신혼여행지에서 울었던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결혼 7년 차 부부 방송인 전민기,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정선영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이들 부부가 섹스리스가 된 배경에 대해 "아들과 한방을 쓰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라고 짚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소유진은 "저희도 애 셋을 낳다 보니까 부부관계 횟수가 줄어들더라. 다섯이 같이 자다보니 너무했다 싶을 때, 오래됐다 싶을 때가 있는데 방법이 없더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수면 분리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수면 분리는 준비됐을 때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게 좋다. 같이 자면 보기엔 훈훈하지만 가족 내에서 각자 위치와 역할이 있기 때문에 수면 분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 (전민기, 정선영 부부 아들 정도인) 만 6세면 분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민기, 정선영은 9박 10일 동안의 신혼여행에서 부부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소유진은 신혼여행지에서 엉엉 울었다고 밝히며 정선영을 다독이기도. 소유진은 "터키에서 7일 동안 70여 곳의 식당을 방문했다. 하루 기본 여섯 끼를 먹었는데 남편이 너무 행복해했다. 와인이라도 한잔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와인은 관광객이나 먹는 거야!'라고 하더라. 이동하면서 계속 울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난 몇 번 했지?'가 아니라 케밥 먹은 기억 밖에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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