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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2' 출연자 이창수가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어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청순한 외모의 그녀는 딱 제 스타일이었다. 제가 나온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서 선입견없이 봐주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창수는 연애를 시작한 후 자신이 이별 통보를 한 적 있다고도 밝히며 "너무 좋은 사람이라 적당한 마음으로 만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지만 그녀는 오빠 동생 사이라도 좋으니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자고 했다. 돌싱 모임을 가도 좋고 다른 여자를 만나도 좋다고... 점점 미안해졌다. 저는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는 속담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문득 생각해 보니 그녀는 저를 사랑 아니 추앙해 주고 있더라. 저 까짓 게 뭐라고. 평생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다시 그녀에게 고백했다. 용기 내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까지 공개하자 커뮤니티에는 축하글이 가득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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