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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헤교가 파리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새 드라마 '더 글로리'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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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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