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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트레스 받아,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앞서 엇갈린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돌싱남녀들은 이른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인다. 특히 한 출연자는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속상함을 토로한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는 조용히 다가와 위로를 건네고, 이 출연자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점점 옥죄는 기분이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밝힌다.
멈출 줄 모르는 오열 사태에 이혜영은 "과거에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함께 속상해하고, 유세윤-이지혜-정겨운 또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랐다"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너무 외롭다"며 마음에 가득 찬 응어리를 쏟아내는 출연자를 향해, 이혜영은 "아직 모르는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 아침부터 눈물바다를 이룬 '돌싱 빌리지'의 상황 전말과, 해당 출연진의 이후 행보에 시선이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