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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벤이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벤은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라며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들로 계속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벤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해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임신 3개월 정도로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나 2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은 이욱 W재단 이사장과 2019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2020년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은 연기하고, 혼인신고를 먼저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6월 많은 이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벤이 SNS에 올린 임신 관련 소식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음음..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찾아 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들로 계속 인사드릴게요.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임밍아웃
#설마배가땅에닿지는않겠지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